아침밥 먹는 봄봄이. 이제 진짜 봄인가 봐요!

일교차는 있지만 낮 기온은 완전히 봄이에요! 나는봄은 실내 문을 활짝 열어두고, 안에 있던 화분들이 볕을 쬘 수 있도록 바깥으로 옮기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고양이 봄봄이 아침밥도 챙겨주고요. 벌써 3월의 세 번째 주, 평일진료 이야기예요.

 

|오늘의 진료|

치과, 대체의학과, 여성의학과

오늘은 세 진료가 동시에 있는 날! 덕분에 나는봄의 진료가 복닥복닥한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대기하는 동안에 직소퍼즐을 맞추기도 하고 문진표를 쓰기도 하면서 진료를 기다려요. 대기하는 동안 맞춘 150피스짜리 무민 퍼즐인데요, 무민의 손가락이 어디 갔지! 싶더니 금세 거의 다 만들었네요.

 

|오늘의 보미밥상|

단짠의 정석 돼지불고기, 머위무침, 톳두부무침, 콩나물무침

이 건강한 단맛의 돼지불고기는

사과와 배를 듬뿍 갈아넣어 만들었답니다. 최고!

양파와 배, 사과를 직접 갈아 만든 정성스러운 돼지불고기!
건강하게 달고 짭짤해요. 밥도둑으로 임명!

 

|오늘의 풍경|

흰 설유화와 소국이 있는 풍경

이 꽃이 바로 설유화! 원예 선생님이 원예치유 시간 전, 가져오신 꽃과 풀을 가지런하게 정돈해두셨답니다.

봄기운이 느껴지는 원예치유 시간이었어요. 원예 선생님이 신문지에 싸인 꽃과 풀을 풀어서 준비하시는 모습을 지켜보았는데요. 이번 시간을 위해 새파란 청보리에 하얀 설유화, 소국, 그리고 연분홍의 장미 등을 가져오셨어요. 오늘은 오랜만에 화분이 아니라 오아시스에 꽂아서 볼처럼 만드는 시간이었는데요, 내 마음 가는 대로 예쁘고 자유분방하게 만들어 가져가는 이용자분들의 표정에도 봄이 활짝 핀 것 같았어요. 식물이 주는 힘이겠죠?

오늘의 완성작! 꽃 케이크에 청보리가 촛불처럼 서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