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솔솔 부는 요즘이에요.
가을 없는 겨울이 바로 올지도 모른다니 지금이 가을인 것 마냥 흠뻑 즐겨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추석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께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골라 담아 봤습니다.”

라는 짧은 글과 함께 6권의 책을 나는봄으로 보내주셨어요.
택배상자를 요리저리 봐도 한*언니라는 표시 뿐 어디에서 왔는지도 알 수가 없었지요.
나는봄 실무자들은 ‘한’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모든 관계자를 추리해 보았지만 편지글마저 신비롭게 워드로 써주셔서
이렇게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를 전하는 방법을 택했답니다.
보내주신 책들은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 친구들이 마음의 양식을 채울 수 있도록 나는봄 대기실에 비치해 둘 예정이에요.

독서의 계절인 가을!!
센스와 감동을 함께 준 한*언니님 덕분에 훈훈한 나는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