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나는봄활동

대한여한의사회, 대한한의사협회와 한의의료지원 업무 협약식

By 2022-07-298월 29th, 2022No Comments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는 28일   대한여한의사회,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와

‘여성청소년 대상 한의의료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지난 6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나는봄에 방문해 주셨던 한의사회는 나는봄의 취지를

이해하고 공감해 주시며 바로 지원 할 수 있도록 빠른 추진을 해주셨습니다.

9월부터 센터에서 주 1회, 한의사들이 한의진료를 실시할 계획으로

진료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별도 합의 시까지 계속 진행되기로 하였으며

나는봄에서 월경곤란증, 성장호르몬 이상, 비만, 근골격계 질환, 아토피 등으로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위기 여성청소년에게 침, 뜸, 적외선치료, 약처방 등 한의진료를 지원 받을 수 있는 길이 새롭게 열렸습니다.

 

 

박소연 여한 회장은  “심신치료에 강점을 가진 한의약을 통해 여성 청소년들의 니즈에 맞춘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뜻 깊은 사업을 같이 하게 된 만큼 상호 협력이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황만기 한의협 소아청소년위원장은 “2000년도 3월, 한의사 면허 취득 후  사회 봉사에 참여하고 싶어

막달레나의 집에서 1년여 정도 침 치료를 하다가 20여년만에 다시 연락이 닿아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여한의사들의 정성어린 치료를 통해 여성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나는봄에 마련된 한의진료실

또 한의협에서 펴낸 10대 청소년 대상 출간물인 소설 ‘사람 잡는 약초부’, ‘허준의 후손은 고3 수험생’과 학습만화 ‘who? 한국사 허준편’ 등 3종을

각 10권씩 센터로 기증해 센터를 방문하는 10대 청소년들이 한의약에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전달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나는봄에서 진행되는 한의학진료 이용에 여성청소년 및 청소년 기관 실무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