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창조해내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개그우먼이자 크리에이터 강유미님이 나는봄에 후원 연락을 주셨어요.
이번 후원의 기부자명은 ‘강유미 좋아서 하는 채널 구독자 일동’으로
총 23,456,789원을 후원해주셨는데요.
특별한 기부 뒤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강유미님의 후원스토리를 들어봤습니다.
![](https://www.imbom.or.kr/wp-content/uploads/2023/02/20230227_143344-1024x662.png)
출처-유튜브 ‘강유미 좋아서 하는 채널’ 캡처 이미지
Q. 나는봄은 어떤 경로를 통해 알게 되었나요?
MCN 다이아티비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Q. 특별히 나는봄의 십대여성을 후원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제가 어려운 십대 시절을 보내 전액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무사히 다닐 수 있었던 점도 있었고,
제 유튜브 채널 구독자의 가장 많은 비율이 10대에서 20대 중반 여성이라는 점도 있었습니다.
조금만 도움을 받으면 많은 것이 바뀔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하고 제가 받은 도움을 갚고 싶었습니다.
Q. 후원자님께서 후원을 진행하게 된 방식과 과정은 무엇인가요?
유튜브 활동으로 거둔 수익으로 도움을 드릴만한 분이 없나 하고
담당자님에게 기부처를 알아봐 주시길 부탁 드렸고 이곳을 추천 받았습니다.
![](https://www.imbom.or.kr/wp-content/uploads/2023/02/기부증서.webp)
나는봄에서 기부자에게 제공된 기부 증서
Q.기부금(물품)이 쓰이길 원하는 사업이 있으신가요?
두루 두루 혼란스럽고 힘들고 괴로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분들에게 필요한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Q. 나는봄을 이용하는 십대여성들에게 하고 싶은 말
어쩌면 희망이 없고 자신이 없는 상황일지도 모르겠지만 내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습니다.
그것도 여러분의 젊음과 나이라면 더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나중에 돌아보면 지금의 힘든 시간이 여러분에게 단단한 바탕이 되어줄 것입니다.
힘내세요! 여러분의 미래는 생각보다 훨씬 더 빛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