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2일(금),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과 서울서남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 및 사례관리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협약식은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에서 진행됐으며 박지영 십대여성건강센터장 김지연과 서울서남아동보호전문기관장, 외 직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예방 및 사례관리 서비스 지원을 위한 사업 수행을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입니다.
양 기관은 자원 연계와 보호체계 확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습니다.
박지영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장은 “아동학대 및 사각 지대에 있는 십대여성 청소년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고 강조하며,
두 기관의 협력이 앞으로의 비전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언급했습니다.
김지연 서울서남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십대여성에게 건강하고 올바른 성건강 지식을 전달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할 수 있게 되어
사례관리를 더 심층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아동학대 예방과 관련한 보다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는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의 발견 및 신고, 위기가정 아동 발굴과 위기 개입이 필요한
대상자의 사례 관리에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반면, 서울서남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아동 신고 시 적극적인 사례 개입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연계 및 홍보에 협력할 것입니다.
이 협약은 앞으로 두 기관이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과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서로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