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레터17호] 아이와 여성 그 어디에 있는 봄

나는봄 온라인 상담의 80%는 임신과 피임에 관련된 문의입니다

최근 미등록 영아 유기와 아동인권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며

임신상담 후 사라졌던 수많은 청소년이 생각납니다.

  8월 18일최후의 방편으로 선택할 수 있는

익명출산, 익명인도제도에 대한 법안이 발의 되었습니다.

뜻하지 않은 임신을 겪는 상당수는 여성청소년입니다.

그리고 이들 대부분은 ‘출산’과 ‘양육’을

선택지에 넣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보호의 주체로써 위기임산부와 아동

이 두 교집합 안에 모두 포함되어 있지만

제대로 보호받을 수 없는 ‘청소년 위기 임산부’

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고민하고 있는 나는봄입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나는봄X산부인과툰이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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